예고된 살인, 음주운전

일신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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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을 하면 위험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위험성을 알면서도 음주 후 대리운전이 아닌 운전대를 잡고 기어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음주운전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몇시간이 지나면 '이제는 운전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운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생각은 착각일뿐, 실제로는 취한 상태이며 운전해도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중추신경계의 착각현상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반드시 대리운전을 이용하거나 차를 두고 집에 가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음주운전을 하는걸까요? 첫째, 차를 놓고 가면 다음날 불편해서  둘째, 조금만 운전하면 집에 도착한다는 이유  셋째, 집에 가는 교통수단이 불편해서  넷째, 술을 몇 잔 안마셨기 때문에.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이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데, 운전자들은 '자기 합리화'하고, 남의 탓으로 돌리며 '외부귀인'하기도 합니다.


2014년 음주운전 사고 점유율은 10.8%이며, 전체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 이상입니다. 또한 하루 평균 음주운전사고가 75건이 발생하며, 음주운전사고 집중 발생시간대는 저녁ㆍ심야시간대(20시~02시)에 전체 음주교통사고의 50.3%가 발생했으며, 특히 22시~24시(19.5%)에 가장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음주운전사고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연령대는 27.7%로 40대였으며, 30대가 26.5%로 근소한 차이로 뒤이었습니다. 또한 음주운전 사고자가 뺑소니를 한 경우도 11.5%로 전체 사고에서 뺑소니가 차지하는 비율인 4.8%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음주운전은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겼을 때는 처벌이 따릅니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발생시켜 타인에게 피해를 준 경우에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더욱 무겁게 처벌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사고는 운전자의 의지만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고인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 스스로 절제할 수 있는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이 정착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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